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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목균형표 구름대 매매법 총정리

매일30분스마트직장인 2024. 5. 1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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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목균형표 구름대는 주가 예측을 위한 기술적 분석 도구로 사용되는 보조 지표입니다. 실제로 이 지표를 사용하여 매매했을 때 높은 성공률을 보이기 때문에 제가 꼭 사용하는 지표 중 하나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목균형표의 구름대를 활용한 매매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일목균형표-구름대를-활용한-매매법

일목균형표 구름대를 활용한 주식 매매법

일목균형표란?

1935년, 일본 미야코신문사의 신문기자였던 일목산인은 증권시황을 작성하기 위해 일목균형표를 개발했습니다. 이 지표는 다른 지표와 다르게 미래를 나타내는 '선행성'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가히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목균형표 구성

일목균형표는 전환선, 기준선, 후행스팬, 선행스팬 1, 선행스팬 2의 5가지 요소로 구성됩니다. 각 선마다 매수와 매도 시그널을 나타내고, 주가 흐름을 분석하는 데 의미를 가지지만 저는 복잡한 것을 싫어해서 선행스팬 1과 2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각 선의 의미를 자세히 알고 싶으신 분들은 이 글을 참고해주세요.

일목균형표-복잡하고-지저분한-5가지-선일목균형표-구름대만-사용한-깔끔한-차트

좌측 차트는 5가지 선을 모두 적용한 차트이고, 우측 차트는 선행스팬 1과 2를 사용하여 구름대만을 적용한 차트입니다. 확실히 구름대만 사용한 차트가 눈이 더 편하게 보입니다.

일목균형표 구름대 설정

이베스트투자증권-일목균형표-설정

🔼 위 설정은 이베스트 투자증권에서 지표를 설정한 모습입니다. 키움증권 영웅문 HTS에서 일목균형표를 설정하고 싶으시면 이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이베스트 투자증권에서의 일목균형표 설정 기본 값이며, 저는 기본 설정을 사용 중입니다.

구름대-26일

선행스팬은 현재 주가를 기준으로 복잡한 수식을 거쳐 26일 후에 값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선행스팬 1과 2가 합쳐지면서 구름대를 만들고, 미래 주가를 예측하는 선행 지표가 됩니다.

일목균형표 구름대 매매법

위와 같이 지표를 추가했다면, 일목균형표 구름대를 활용해서 매매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구름대는 지지와 저항의 역할을 합니다. 구름대 위에 주가가 있다면 추가 상승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구름대 아래에 주가가 위치한다면 구름대를 뚫기 전까지 매수하지 않습니다.

구름대-매매법

'데이타솔루션'이라는 차트를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주가가 구름대 아래에 위치하다가 구름대를 뚫어 올린 지점을 노란색 동그라미로 표시해보았습니다. 구름대를 뚫어 올린 지점이 2군데이지만, 첫 번째는 주가가 바로 상승하지 못하였고, 두 번째는 상승이 나왔습니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첫-번째-파동과의-고점-추세-돌파와-구름대-돌파

첫 번째 지점은 검은색 하락 추세를 돌리는 첫 번째 파동입니다. 이러한 파동은 이전 주가를 저점으로 인식한 수급이 붙으면서 상승이 나올 수 있지만, 현재 주가가 바닥임을 확실하게 알 수 없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바닥을 확실하게 확인하고 매매를 하고자한다면, 하락 추세를 돌리는 첫 파동을 지켜보고, 그 고점 추세 추세를 돌파한 이후에 구름대를 뚫고 올라간 지점에서 매매하는 것이 더 높은 성공 확률을 보입니다.

바디텍메드-구름대-매매법

'바디텍메드'라는 종목을 추가 예시로 들어보겠습니다. 바티텍메드는 검은색 하락 추세를 보이다가, 구름대를 뚫는 첫 파동이 나왔습니다. 첫 파동에서도 상승이 나올 수 있지만, 매매를 하지 않고 보내주도록 하겠습니다.

이후에 첫 파동과의 고점 추세와 구름대를 돌파하는 두 번째 파동이 나오면서 단기 상승이 나와주었습니다. 그러나 주가가 다시 구름대 밑으로 내려갔기 때문에, 실패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그 다음에는 두 번째 파동의 고점 추세와 구름대를 돌파하는 세 번째 파동이 나왔고, 세 번째 파동에서는 강한 상승이 나와주는 모습입니다. 바디텍메드 종목에서 볼 수 있듯이 '타점'에서 손절이 나올 수 있지만, 이후 파동에서 점점 성공 확률이 높아지고, 앞의 손실을 만회할 수 있는 더  좋은 타점이 만들어집니다. 제가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매매법이며, 차트에서 기준과 원칙을 만드는 데 굉장히 유용합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주식에서 100% 성공률을 보이는 매매법은 없습니다. 차트에서 본인만의 기준과 원칙을 세우고, 원하는 흐름이 나오지 않으면 '손절'하고, 타점이 나오면 '매수'하는 기계적인 반복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저는 여러분들에게 하나의 기준과 원칙을 제시한 것이며, 본인만의 매매 스타일이 없으신 분들은 참고하여 매매법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주식 시장은 항상 무섭고, 두려운 곳입니다. 이전 포스팅인 '양봉과 음봉'을 먼저 이해하고, 이번 글을 읽으신다면 더욱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이동평균선'을 활용한 매매법을 다뤄볼 예정입니다. 절대적인 규칙보다는 유연한 사고와 지속적인 학습을 함께 해봅시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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